연세신통외과보도자료

YONSEISHINTONG GENERAL SURGERY

작성자	shintong75
제목	[항문질환]기온이 낮아질 때 많이 나타나는 ‘치질’ 증상악화 주의
작성일자	2020-01-14
조회수	1800
[내외뉴스통신 송영인 기자] = 날씨가 추워지는 요즈음. 치질은 이 같이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악화된다.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서 혈관이 수축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혈액이 순환이 되지 못해 치질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쉽다. 치질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유일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치질은 치핵, 치열, 농양 및 치루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치핵은 전체 치질의 약70%를 차지할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치질하는 증상의 대부분이 치핵을 말한다. 변을 보고 나서 항문이 잘 닫혀야 배변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한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항문 쿠션이다. 항문쿠션은 혈관 및 지지조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항문쿠션 조직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조직이 늘어지고 손상되어 항문 밖으로 돌출하게 되는 질환이 바로 치핵이다. 선홍빛 출혈과 탈출이 주요증상으로 혈전성 치핵이나 감돈치핵이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증상이 발견되고 바로 항문외과에 내원한다면 약물치료나 온수좌욕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부위라 노출을 꺼리고 치료를 미루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치질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민망함은 잠시지만 고통은 오래간다.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초기에 치료받는 것을 추천한다. 치핵은 크게 내치핵, 외치핵, 혼합치핵으로 나뉘며 이는 항문안의 치상선을 기준으로 위쪽에 발생되면 내치핵, 아래쪽에 발생하면 외치핵이라고 하며, 내치핵과 외치핵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혼합치핵이라고 한다. 치핵의 대부분은 오랜시간 걸쳐 증상이 진행되는 내치핵이며,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급성으로 외치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배변 후 치핵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왔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거나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치질수술이 필요하다. 치질수술 후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당일수술 당일퇴원도 가능하다. 안양 항문외과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치질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민망하다고 비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은 금물!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장항문 세부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질수술 후에도 생활습관 관리, 배변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안양 항문외과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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