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볼록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모양을 띄고 있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몸의 에너지와 대사조절을 관여하고 목소리를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가지 질환이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기능항진증, 갑상선결절,
갑상선 양성종양, 갑상선암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면역계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 지면서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되며
식욕이 늘어나나 체중은 줄어들게 되며, 극심한 피로감, 우울증, 건망증,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여성의 경우 생리량 감소, 유산.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장애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정ㅅ항치 보다 적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주로
갑상선염이나 요오드섭취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되면 호르몬을 적게 만들면서 에너지 소비가 적어지면서 더위를 금방 느끼께
되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며, 체중이 늘고 건망증이나 우울감 무기력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안양 연세신통외과 유방·갑상선센터 강규민 원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통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적절히 보충하고 혈액 내 정상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유지하게 도와주고,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채혈검사를 통해 혈액 내에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해서 진단이 가능하고, 항갑상선제 약물치료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여 한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되었다면 가까운 갑상선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검지을
받고 갑상선 질환 초기에 대처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정호가한 검진을 통해 원인과 상태를 먼저 분석한
후 맞춤 치료를 받아여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