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어야만 하지정맥류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할 수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통증, 부종, 다리저림, 수족냉증 등 보이지 않는 증상도 하지정맥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초기 증상부터 여러 가지 증상이 정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는 피부에 혈관이 비쳐 보이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차 만성 정맥부전으로 진행되어 다리가 심하게 붓거나 피부가 착색이 되어 안 좋은 경우 피부궤양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압박스타킹, 운동 및 식이요법, 혈관경화요법 등을 통해서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 및 치료는 받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시작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는 결찰법 및 스트리밍, 하지정맥류 고주파 레이저 수술법 등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고주파 수술법은 하지정맥류 증상의 정맥 내에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해서 정맥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원리의 치료방법이다.

하지쟁맥류 고주파 혈관 내 치료는 기존의 다리 피부를 절개해서 치료하는 외과적인 수술에 비해서 회복이 빠르며 더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에 많이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안양 하지정맥류 병원 나재웅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상태와 증상에 따라서 방법도 다양하게 선택하기 때문에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확인 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환자의 증상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하지정맥류 치료를 안내 받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