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치료 필요한 증상…안전하고 정확한 치료 중요

하지정맥류는 장기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또 여성호르몬이 증가했거나, 비만이 오래 지속되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된다. 방치하면 만성 하지부종, 피부궤양이 생기거나 드물게 심부정맥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정맥류를 처음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눈으로 볼 수 있는 증상을 통해서다. 혈관이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소견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 또 초기에는 하지부종, 중압감, 야간근육경련, 피로 등 다양한 자각 증상 등을 호소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인 정맥 내 혈액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안양역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외과전문의는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이 손상된 탓이다. 손상된 판막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하지정맥류를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정맥순환장애가 일어나 증상이 반복되고, 심할 경우 피부가 변색되기도 한다."며 하지정맥류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재웅 원장의 설명처럼 하지정맥류는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안양하지정맥류 연세신통외과 측에 따르면 성공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 ▶첨단화된 진단 장비와 치료 시스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1:1 맞춤 하지정맥류 치료법 등이 고루 필요하다. 

이에 환자의 하지정맥류 증상을 면밀히 진단한 다음 레이저수술, 혈관경화요법,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맥류레이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수술은 간단한 수술을 통해 정맥응고 효과를 얻어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

최소 절개로 진행돼 수술흉터 우려가 거의 없는 레이저수술법은 봉합도 불필요할 만큼 간단하다. 정맥내로 미세한 섬유 형태의 작은 관을 넣어 정맥을 응고시키면 빠르게 하지정맥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 원장은 "레이저 수술은 물론 다양한 치료방법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해야 충분한 하지정맥류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하지정맥류에 의한 미용적 문제는 물론 피로감, 통증, 부종, 둔통, 중압감, 거림, 경련, 소양감 등을 겪고 있다면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외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