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정상적인 간은 간무게의 5% 이하로 지방이 존재하지만 간내 과도한 지방(주로 종성지방)이 쌓여 일반적인 간 무게의 5%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질환을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 원인

알콜성 지방간

- 과도한 음주 (남성 하루 40g, 4잔정도/여성 20g, 2잔정도)
-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 가능

비알콜성 지방간

– 당뇨, 비만, 고지혈증, 약물

지방간 증상

무증상, 식욕부진, 무기력함, 오른쪽 상복부 통증,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 피로감

지방간의 진단

혈액검사를 통한 간기능 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간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여 지방간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치료

지방간은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주,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을 교정하거나 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적극적인 감시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된지 6개월 미만인 경우 급성간염이라고 하며 염증이 6개월이상 지속된 경우를 만성간염 이라고 합니다. 만성감염이 되면 간경변증,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간질환
C형 간염-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세포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시키는 간질환

간염 원인

-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D형, E형 간염)
- 알코올성 간염 (술에 의한 간염)
- 독성 간염 (간에 해로운 약이나 독물로 인한 간염)
- 자가면역성 간염 (면역에 이상에 의한 간염)

간염 증상

발열, 식욕부진, 오심, 구토, 상복부 불쾌감, 피로감, 황달

간염 진단

혈청 검사로 HBsAg를 실시해 양성이면 B형 간염을 진단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간기능 검사나 복부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항체검사, C형 간염 바이러스유전자형검사, 간기능검사, 복부초음파, 간섬유화검사

간염 치료

만성B형 간염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때문에 만성 B형간염으로 확인되면 항바이러스 제 복용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을 억제하고 간경변 진행감소 및 간암 발생률도 줄어들게 됩니다. C형 간염 항바이러스제사용 치료효과 90-95%

간경화(간경변증)

간세포가 손상되고 오랜시간 반복되면서 간이 점점 섬유화(굳어짐)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간경변증은 한번 진행되면 원래의 건강한 간으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굳어진 간세포에서는 간암이 잘 발생됨으로 간기능을 잘 유지시키고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화 원인

- B형간염 바이러스
- C형간염 바이러스
- 알코올성 간질환
- 지방간염

간경화 증상

만성피로, 전신쇠약, 식욕부진, 소화불량, 월경장애, 복수, 복부 불쾌감

간경화 진단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헤모글로빈, 백혈구 등 정상수치인지 확인합니다. 간기능검사, 프로트롬빈시간 검사, 알부민수치, 간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간조직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화 치료

1. 만성간염,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치료 등으로 지방간 치료
2. 자가면역성 감염의 경우 면역 억제제 치료
3. 비타민 E, 셀레늄 등 항상화제, 비타민B1, 아연 등 섭취

간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전체 간암의 90%정도를 차지하는 간세포암은 원발성 간암 으로 간고유 세포의 변이로 인해 발생됩니다. 간암은 크게 원발성간암과 간 이외의 장기에서 전이가 되는 전이성 간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간암 원인

-B형 간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간경변증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음주, 흡연, 스트레스

간암 증상

피로감, 전신 무력감, 체중감소, 식욕부진, 압박감 통증, 황달, 출혈

간암 진단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헤모글로빈, 백혈구 등 정상수치인지 확인합니다. 간기능검사, 프로트롬빈시간 검사, 알부민수치, 간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간조직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

위염은 자극성 물이나 감염 등에 의해 위장 점막에 염증반응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1. 신경성위염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헛배가 부르고, 소화불량이나 공복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급성위염

일시적인 증상이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원인이 제거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주로 감염 (헬리코박터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발생되며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2. 만성위염

뚜렷한 증상없이 장기적으로 자극에 노출되어 3개월이상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위염 원인

- 불규칙한 식습관
- 과도한 스트레스
- 헬리코박터균 감염
- 음주, 약물, 흡연, 등

위염 증상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속쓰림, 통증,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위염 진단

위염 진단을 위해서는 위조영술, 위내시경검사 조직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위염 치료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점막 치료를 돕고, 점막 손상을 보호하는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증상 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폭식, 과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 시기 바랍니다.

위궤양

위장점막이 염증에 의해 부분적으로 손상되어 움푹 패이는 질환으로 위산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나 타나게 됩니다.

위궤양 원인

- 염증성 식품의 과도한 섭취
-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 정신적 스트레스
- 흡연, 음주

위궤양 증상

복통, 쓰라림, 소화불량, 메스꺼움, 식욕감퇴, 체중감소, 출혈

위궤양 진단

상부 위장관 조영술,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궤양 진단이 가능하며 위궤양이 있을 시 혹시 암 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 발견시에는 헬리코박터 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궤양 치료

약물치료를 통해 위궤양 증상이 사라질 수 있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6~8주 정도 지속적으로 약을 복 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식이요법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과 위산 등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 다.

역류성식도염 원인

- 하부 식도괄약근 조절기능 약화
- 잘못된 식습관
- 정신적 스트레스
- 과로, 음주, 비만, 임신 등

역류성식도염 증상

위산역류, 명치 답답함, 가슴통증, 목에 이물감, 쉰 목소리, 속쓰림, 트림

역류성식도염 진단

24시간 산도측정검사

위산 역류의 빈도와 역류정도를 측정하는 검사

위내시경검사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나 위에 발생하는 질환 및 역류성식도염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역류성식도염은 위산분비억제제, 위장관운동촉진제 등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은 꾸준 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도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음주나 담력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췌장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췌장연은 급성췌장염, 만성췌장염으로 구분되며 급성췌장염의 경우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췌장 염의 경우 췌장이 80% 파괴 될때까지도 기능이 유지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되었 을때 이미 췌장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회복이 어렵습니다.

췌장염 원인

- 음주
-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
- 원인불명, 바이러스감염, 고지혈증 등

췌장염 증상

명치 윗배 복통, 구역 구토, 메스꺼움, 고열, 의식 혼탁, 무증상, 체중감소

췌장염 진단

혈액검사, 췌장 기능검사, 복부초음파, 자기공명 췌담도 조영술, 내시경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등을 통 해 췌장염 진단이 가능합니다.

췌장염 치료

췌장염은 염증이 있는 동안 금식하시고 부족한 영양과 수분을 정맥주사로 공급하여 혈액양을 유지 시켜주고 진통제주사나 통증을 완화시켜주게 됩니다. 중증의 췌장염 환자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기 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과 위산 등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 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 하부 식도괄약근 조절기능 약화
- 잘못된 식습관
- 정신적 스트레스
- 과로, 음주, 비만, 임신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불안, 초조, 우울, 배변·배뇨 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대변내 점액, 두통, 월경불순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저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 질환이 딱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