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이란?

호스모양의 기구를 항문으로 삽입하여 장관 내부의 의심되는 병변이나 이상유무를 내시경을 통해 간편하게 육안으로 관찰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정보를 얻음은 물론 나아가 치료에까지 이용되는 진단 방법입니다. 용종이 있으면 내시경을 통하여 절제할 수 있고 동시에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장내시경은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가능한 질환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남성 40세, 여성 45세 이상의 분들은 1년에 1회 정도의 대장내시경 검사가 조기 대장암 및 기타 질환의 발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감염성 대장염
2. 비감염성 대장염
3. 대장용종
4. 대장암

수면대장내시경

일반 내시경시 느끼는 고통, 두려움, 불쾌감, 구토 등의 증상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정제를 맞으면서 의식이 있는 가벼운 진정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수면내시경이라고해서 잠이 든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니고,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검사를 받으면서도 의사의 지시에 응할 수 있을 만큼의 의식은 있지만, 검사가 끝나면 잠을 자고 난 것처럼 무엇을 했는지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수면대장내시경은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검사할 때의 통증과 불편함을 최소화한 검사법입니다.

대장내시경 힘들다구요? 이젠, 장 비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기존 대장내시경 약의 불쾌한 맛, 구역, 구토 등 여러 불편함 때문에 내시경을 망설이신 분들을 위한 대장내시경 장정결제입니다. 이제 대장내시경시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검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원장님과 상담하세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1. 검사 7일 전부터 항혈전제(아스피린, 플라빅스)나 항혈액응고제(와파린), 혈액순환제를 복용하시는 경우 내시경시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할 때 지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복용을 미리 중단해 주셔야 합니다.(반드시 담당 주치의에게 복용중지여부 및 기간에 대해서 상의 받으시기 바랍니다.)
2. 검사 전날 저녁부터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는 투여하지 마시고, 혈압이나 심장약은 대장약 복용 30분 후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셔도 됩니다.
3. 귀중품은 집에 두고 오시고 액세서리, 네일아트, 메니큐어는 다 제거하고 내원해 주세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자가진단(변 색깔을 비교해 보세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장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과정

대장질환이나 대장용종 등이 있어 조직검사, 용종절제술이 시행되는 경우 검사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 3일 전부터 음식조절 → 검사 전날 간단한 저녁식사 → 전날과 당일아침 장청결제복용 → 수면대장내시경의경우 진정제 투여 → 대장내시경 검사 진행 →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 시행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1. 검사를 마치고 30분 후 가벼운 식사는 가능하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검사 후에는 장내로 주입된 공기에 의해 복부팽만과 통증이 다소 있습니다. 가스가 배출되면서 다시 편안해 집니다.
3. 내시경 검사 중 조직검사를 받으셨다면 항문으로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지속적인 복통, 항문출혈, 구토가 지속될 경우 병원으로 연락해주십시오.
5. 검사전 아스피린 등 항 응고제를 복용하던 분들이라면 용종을 제거한 경우 검사 후에도 5일 정도 약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