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체험수기 -
우**님(안양시 박달2동 거주)

병원 –나에게 참 낯선 단어다. 
건강함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나에게 입원해야 한다는 말이, 그것도 치질이라는 병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2박3일 입원하면 된다는 말도 입원이라는 경험이 전혀 없던 나에겐 솔직히 무서웠고
수술 후 통증이 정말 걱정스러웠는데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는 나를 조금 편안하게 했다.
신기하게도 무통이라는 조그만 기구 때문에 퇴원 후 고통 없이 지낸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내 생일에 받은 카드 한 장의 감동은 참 신선한 것이었다.
요즘같이 바쁜 세태에 전 직원이 축하 사연을 일일이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친구소개로 찾게 된 신통외과는 아담한 작은 병원이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배려와 친절은 작지 않음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슴 따뜻한 친근함을 느꼈기에 내 주변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병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