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항문수술 후기 - 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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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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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가 진료 받기에 많이 부끄럽고 힘든 분야의 질환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연세신통외과에 와서 접수를 하면서부터 그 생각은 바로 깨졌어요.
눈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해주는 병원 직원분들부터 세세하고 아가한테 인사 나누듯 다정한 의료진
선생님들이 계셔서 입원수속이나 수술예약도 큰 고민없이 일사천리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김원장님께서 수술일보직전 제 등에 손을 올려두곤,
'오늘 박O호님을 위한 블라블라 예수그리스도님께 기도드립니다'라는 나즈막히 들리는 기도소리였습니다.
저는 비종교인 인데요. 무섭고 불안한 그 순간에 원장님이 저를 향해 건내는 차분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기도가 큰 위안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입원기간 내내 편안하고 살뜩하게 돌봐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병원밥이 맛없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날말인가봐요.
입원이 아니고 요양, 휴양 잘하고, 회복 잘하고 갑니다.
오래 앉아 일하는 남편도 곧 저의 뒤를 따라 수술을 겪게 될 것 같은데
반드시 연세신통외과로 입원시키겠습니다ㅋ
항문질환에 대해 편견이 없게 만들어주신 연세신통외과 병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