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대장내시경 해야 해서 같이 왔다가 오랫동안 치질이 있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미루다가 진찰을 받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문이라 누구한테 말하는 것도 쉽지도 않고 수술을 하는게 무서웠지만
간호사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또 예전부터 알던 김은정 간호사님도 계셔서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명깊었던건 수술실 들어가서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들으니 더욱 믿음도 갖게 되고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병실에 와서도 모든 간호사 분들의 친절함과 따스한 마음들을 접할 수 있어서
수술한데가 좀 아팠지만 편하게 내집처럼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