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의 처음인 탈장수술.
회사가 이 근처에 있어서 급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찾아 온 이 곳 병원.
점심 시간대 이어서 오래 걸리겠지 했지만 오히려 일반 병원보다 빨리 검진과 검사 및 수술 시간 입원을 조속히 할 수 있었다.
보통 4~5시간 걸리는데 수술도 저녁에 바로 할 수 있었다. 신속한 대응은 만점이다.
두려운 수술실. 수술 전 다 같이 의료진들의 기도를 가졌다.
천주교 신자인 나도 같이 기도를 드렸다. 마음에 안정감도 찾았다. 병실에 들어왔다.
보통 다른 병원은 저녁을 안주는데 여기서는 밥을 주었다. 토요일 저녁부터 잘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고마운 식사였다.
모르는 간호사님들이 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주어서 당황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병원에 오는 것이 좋치는 않겠지만 혹시나 다른 질병으로 인한 입원이면 이 병원을 다시 입원 할 까 생각중이다.
짧은 2박3일에 입원 이었지만 지금껏 다른 병원에 없었던 친절함과
서비스(무료커피) 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부담없이 쭉쭉 마셨다^^
아시운 것은 편의점이 없다. 보호자 없는 사람들은 저녁에 너무 배고프다. 

병원의 특수성 떄문인지 알수는 없다. 하지만 짧은 나의 반 50년 생활에서 잊지 못할 좋은 병원이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