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거주자로 병원 앞을 생각 없이 종종 지나다니고는 했었는데 

어언~ㅎ 28년간 큰 불편함 없이 내 항문 속 꽁지 "치핵"이 요즘 들어 변비가 잦아지면서 

한번 나온 꽁지가 잘 들어가지 않고 배변 시 위생상 불편함이 생기면서 

내원하여 진료 후 당일 오후로 수술을 잡아버렸다. 

그간 미루고 쉽게 하지 못했던 건 지인 몇 분이 

수술 후 관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기에는 

상황에 따라 힘들고 고생한다고 쉼! 을 가질 수있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서였는데 

삶이라는 것이 그때가 잘 오질 않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결심! 

그냥 온 김에 무작정해버렸다. 

수술 후 하루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수술실에서 대표 원장님의 수술 전 

기도를 시작으로 2박 3일 이곳의 분위기와 공기는 

어느 곳을 가든 마주하는 선생님들 모두 억지와 가식이 아닌 

진심이 느껴지는 미소와 따뜻하고 부드러운 언행으로 

이곳에 온 저를 굉장히 만족, 행복하게 잘한 일로 생각 들게 해주었어요. 

이 병원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공기는 선생님들의 "진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