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후기_안**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세신통외과관련링크
본문
항문에서 근육통 같은 뻐근한 통증이 느껴졌을때 별 생각없이 넘어 갔다 주말내내 심해져 바로 병원에 가 검사하니 항문농양이라 수술을 해야 한다했다.
갑작스런 수술 소식에 당황했지만 데스크에서 항목들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필요한 설명을 해주시고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빠르게 입원 수속을 할 수 있었다.
수술직전에 적잖이 긴장했는데 옆에 계시던 간호사분께서 농담도 건네주시고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수술 자체는 금방 끝났으나 마취 때문에 그날은 화장실 갈때랑 밥 먹을 때 빼곤 종일 누워있어야 했다.
그래도 입원 병동 간호사분들이 지속적으로 케어해주시고 세면도구나 충전기 등 필요한 것들도 챙겨주시니 특별히 불편한 건 없었다.
그렇게 당일 포함 3일을 입원했는데 밥도 맛있고 다들 친절하셔서 휴가 왔다는 생각으로 편히 있다 왔다.
간호사 분들은 직장이다 보니 귀찮을 법한데 그런 내색없이 시종일관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