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월간암> 줄어든 운동량,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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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5 17:33 조회5,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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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운동량,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겨울을 맞이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다. 추위가 찾아오면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든다. 그 뿐만 아니라, 미리 세워놓은 계획 역시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는데 이렇게 갑자기 운동량이 줄게 되면 하지정맥류 발생가능성이 높아서 주의를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이다. 이는 유전적인 원인이나 비만, 노화, 임신, 흡연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특히나 운동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정맥류 치료가 늦어지면 혈액이 뭉치거나 색소침착, 피부 궤양 등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원장은 “하지정맥류 환자는 발이 무거운 느낌,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 아리거나 아픈 느낌 등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자의 하체를 보면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고,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져 있다. 심한 경우 검은 피부색, 피부 궤양도 발생하므로 하지정맥류 수술 등의 치료를 통해 제때 치료하는 것이 미용적으로도 건강에도 좋다.”고 조언했다. 연세신통외과 측에 따르면 정맥류레이저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을 진행해 정맥 응고를 통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한다. 정맥 내로 미세한 화이버(fiber)라는 작은 관을 넣고 레이저 발생 장치를 이용하여 정맥을 응고시키는 치료 원리다. 무릎 부위의 한군데만을 2mm가량 절개해 다시 꿰맬 필요 없이 의료용 테이프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봉합이 가능하다. 때문에 수술 흉터 걱정이 없고, 입원 및 전신마취도 필요하지 않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문진을 통해 일반병력 확인, 혈관질환의 병력 확인, 비정상적인 혈관의 발견시기 확인이 이루어진다. 과거 정맥질환의 치료 여부 확인도 중요한 과정이다. 또 혈류의 흐름을 소리로 나타내 정맥혈의 역류 상태 확인이 가능한 도플러 검사, 혈관 내 혈액의 흐름 방향이나 혈관 내 혈액의 소리와 혈액량을 확인할 수 있는 칼라 듀폴렉스 초음파 검사 등도 실시되어야 더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나 원장은 “하지정맥류 증상은 미용적인 문제가 매우 커 환자들을 고민하게 만든다. 70~80%의 환자가 미용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피로감, 통증, 부종, 중압감, 가려움증 등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도 있다. 정확한 하지정맥류치료로 이러한 피해를 초기에 막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