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질환]<월간암> 겨드랑이에 볼록 튀어나온 살? 부유방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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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5 17:16 조회5,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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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볼록 튀어나온 살? 부유방 의심
많은 여성들이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살, 팔뚝살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만약 겨드랑이살의 증상이 심상치 않고, 통증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고 있다면 부유방 증상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성이 크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유방은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있는 것으로 대부분 겨드랑이에 집중되어 있다. 부유방은 미용적인 문제뿐 아니라 겨드랑이에 땀을 차게 하며, 특히 임신과 수유기에 더욱 부풀어 올라 수유 시 겨드랑이에 젖몸살이 생겨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부유방절제술은 대부분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실시된다. 이는 일반적인 가슴수술에 사용되는 절개방법이기도 하다. 겨드랑이 안쪽 주름에 1cm정도를 절개해 지방과 유선조직을 제거할 수 있어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고, 흉터가 생긴다고 해도 겨드랑이 주름사이에 숨게 되어 미용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안양 신통유방외과 원장은 “부유방은 일반 유방과 같이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생리주기, 임신, 출산, 노화에 따라 유방과 같은 생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통증, 크기의 변화,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부유방 제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겨드랑이에 볼록 튀어나온 부유방을 본인이 외모적으로 불편하다 생각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제거를 위한 치료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한다. 수술 전에는 유방촬영 및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유방촬영술은 만져지지 않는 질환을 발견하며, 초음파검사는 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에 대한 정밀검사의 역할을 한다.
수술은 국소마취 후 진행된다.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1~2일 후 수술부위 소독을 실시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실밥을 제거할 수 있다.
신통유방외과 원장은 “다년간의 부유방절제술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이라면 미세절제와 꼼꼼한 치료, 세밀한 봉합으로 흉터를 최소화하여 부유방제거 치료가 가능하다. 부유방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빠른 진단으로 필요한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