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질환]<국민일보> ‘맘모톰’ 수술, 일상생활 복귀에도 빠르게 종양제거와 보정 동시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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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5 17:03 조회4,6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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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톰’ 수술, 일상생활 복귀에도 빠르게 종양제거와 보정 동시에 수술
한국유방암학회의 방암백서에 따르면, 1996년 3801명이던 유방암 환자는 2011년에는 1만6967명으로 증가해 15년 사이 약 4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여성암 중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에 종양이 발견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놓칠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평소에도 정기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통유방외과 원장은 “종양이 발견 될 경우 과거에는 무조건적으로 가슴에 긴 흉터가 남는 전통적인 방법의 종양 절제술을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맘모톰 수술 기법을 통해 흉터도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최신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맘모톰 시술이란 유방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초음파로 유방 병변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프루브(시술관)를 삽입하여 종양 등 병변을 제거하는 시술로 2000년대 초에는 조직검사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최근에는 진공 흡입력을 기술적으로 활용하여 혹 전체를 절제할 수 있다.
신통유방외과 원장은 “과거에는 수술 후 가슴 부위 통증과 크게 남는 흉터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았으나 맘모톰 시술은 짧은 시술 시간과 적은 통증, 최소한의 흉터를 전제로 시술하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황 원장에 따르면, 맘모톰 시술은 큰 혹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은 물론 보형물 삽입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신통유방외과 원장은 “맘모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중 가슴확대술 등을 계획하셨던 경우,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맘모톰 동시 가슴 성형 수술까지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병증의 치료와 동시에 가슴 성형, 부유방 제거, 유두수술까지도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