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은 치질 환자에게 괴로운 계절이다. 실제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도 겨울철 크게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항문질환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큰데,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문제가 생기기 쉬워서다. 또 활동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변비나 연말의 지나친 음주 등도 겨울철 치질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겨울철 더 심해진 치질 증상에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치질에 대한 생각이 예전보다는 개방적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치질 환자의 80%이상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 몸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야 한다는 거부감, 통증에 대한 부담감 등이 그 원인이다.
이와 관련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원장은 “치질을 방치하게 된다면 지독한 통증을 수반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과거 치질 수술 회복 기간이 길다고 생각해 선뜻 수술 일정을 잡지 못한 경우도 문제였으나, 이제는 하루 만에 수술이 가능하고 골칫거리였던 수술회복기간도 짧아져 부담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라고 전했다.
수술 후 통증이나 높은 재발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이제는 덜게 되었다. 연세신통외과 측에 따르면 치질 재발을 최소화한 정확한 치료,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끔 ONE DAY 치질 수술을 진행한다. 치핵 조직을 하나씩 확인하며 제거하며 결찰과 절제법, 점막하 치핵절제술 등의 장점을 취합해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방식으로 실시된다.
나 원장은 “만약 항문 탈출, 출혈까지 나타나고 있다면 절대 치질 치료를 미루어서는 안 된다. 발달된 치질 수술 방법을 통해서라면 치질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으므로, 겨울철 더 악화되기 쉬운 치질 증상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