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정신의학신문> 담석증, 담낭염 단일통로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재발방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6 09:57 조회6,6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담석증, 담낭염 단일통로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재발방지
담낭(쓸개) 안에 작은 자갈같은 물질(결석)이 생겨나는 증상을 담석증이라고 하며 담석에 의해 담낭관 입구가 막히면서 2차적인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담낭염이라고 한다. 담석증의 합병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담석증은 유전적 영향, 비정상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급격한 체중감소 등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인구고령화로 인해 높은 연령층에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기위주의 서양식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담석증의 환자가 더 급증한다고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의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담석증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담석증은 복통이나 발열, 위경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담석의 위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담낭염은 오심이나 구토,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담낭염이 지속될 경우에는 담낭암으로 까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방법을 통해 결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결석과 담낭을 모두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통해 재발위험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0.3~1cm 정도의 한 개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이 가능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이 각광받으며 보편화되고 있다. 절개를 통한 개복수술로 여러개의 포트를 삽입하는 복강경수술과 달리 배꼽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딱 한 개만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통증 및 흉터가 적으며 회복기간이 빠르다. 일반 복강경수술보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에 대한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4,000례 이상 진행해온 안양 연세신통외과 나재웅대표원장은 “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담낭질환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담낭질환은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 발견시에 병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꾸준한 정기적 검진이 바람직하다”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