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질환]<[정신의학신문>여름철 더 심해질 수 있는 대장항문질환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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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6 10:13 조회5,9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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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특히나 대장항문질환의 발생이 높아질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습한 날씨로 인해서 사타구니 쪽이나 항문주변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마나 여름휴가 등의 장거리 해외여행을 통해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항문압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로 인해 항문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휴가철 외식으로 인한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와 음주는 배변활동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장항문질환의 대표적인 치질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치핵 치질은 항문의 혈관이 부어 불편감을 느끼거나 늘어난 피부조직이 배변 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초기단계에는 간단한 약물치료와 좌욕, 연고 등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지만 반복되는 증상으로 늘어난 혈관과 주위 조직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온 상태는 근본적인 수술만이 치료가 된다.
분비물과 땀으로 인해 항문소양증으로 인해 견딜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 같은 경우 대장항문외과에 내원하여 연고를 처방받거나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근본적인 항문소양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안양 대장항문외과 연세신통외과 나재웅대표원장은 “여름철 대장항문질환 예방을 위해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습한 날씨에 통풍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집에서 간단한 좌욕과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