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질환] 하지정맥류 빨리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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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20-01-14 11:00 조회5,9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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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진행형질환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계속 진행되고 악화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금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미루게 되면 증상은 계속 악화되고 하지정맥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증상이 나타날 때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선생님, 스튜어디스 등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나 사무직과 같은 한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다른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 보다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다. 이런 직업군을 가진 경우라면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하지정맥류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부모중 한명이 하지정맥류인 경우 자녀에게서 여성은 약 62% 남성은 약25%정도 하지정맥류 발생확률이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하지정맥류 발생 확률이 높다.
또 부모 두분 다 하지정맥류일 경우에는 자녀에게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확률이 약 90%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나타날때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밖에도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꽉붙는 옷을 입는 경우 꽉 맞는 롱부츠 착용 등은 정맥 혈관을 압박하게 되어 다리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하지정맥류를 부추길 수 있다.
또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자라게 되면서 늘어나는 무게로 인해 정맥이 눌리게 되어 혈류량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날 수 있지만 임신 중 하지정맥류의 경우 출산 후 대부분은 사라지게 되며 사라지지 않는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증상악화는 물론 만성화되면서 피부변색, 염증성 피부염, 봉와직염, 궤양, 혈전 등이 발생될 수 있다.
조금만 걸어도 피곤한 다리, 무거움, 중압감, 붓기, 근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한다. 꾸불꾸불 다리에 굵은 혈관이 나타나야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 안쪽 정맥 혈관에서 발생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하지정맥류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이학적검사와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바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약물요법이나 의료용스타킹요법, 혈관경화주사 요법 등을 통해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행된 하지정맥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다양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에게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적 방법 중 고주파수술은 레이저수술에서 업그레이드 된 수술법으로 낮은 열을 이용해 주변 조직 손상없이 병든 혈관만 폐쇄시켜 치료할 수 있으며 흉터나 멍, 출혈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글 : 안양 하지정맥류 병원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