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안양 갑상선 양성종양 수술없이 고주파절제술로 간단하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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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20-01-14 10:59 조회6,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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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갑상선에 생기는 혹. 갑상선 결절이라고 한다. 갑상선 결절의 약 5~10%로는 갑상선 암으로 진단되며, 대부분은 양성종양으로 진단된다.
안양종양이 발생되는 경우 목 부위가 혹처럼 튀어나오는 미용상의 문제 외엔 갑상선 기능이나 건강상의 이상 등의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결절의 크기가 커진 경우 주변조직을 압박해 숨이 차기도 하며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질 수 있다.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목이 쉬고,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보고 갑상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 결절 유무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정확하고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단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나, 크기,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악성결절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세침흡인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매우 드물게 갑상선암 (악성결절)이 발생되더라도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암으로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다면 예후가 좋다.
갑상선 양성종양의 경우 수술없이 국소마취를 통해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초음파 유도 하에 가는 전극바늘을 갑상선 양성종양 부위에 위치시킨 후 고주파열을 이용해 양성종양을 없애는 치료방법이다.
갑상선 고주파절제술은 정상 갑상선 기능 손상없이 양성종양 치료가 가능하며, 고주파절제술 후 흉터나 부작용 걱정이 없고 입원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정기적인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통해 여러가지 갑상선 질환을 조기발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