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여름철 더 신경쓰이는 하지정맥류 조기 치료시 수술 없이도 치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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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9-25 10:53 조회5,8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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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내 판막 이상으로 심장으로 돌아가야 할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혈관이 늘어지면서 피부 밖으로 혈관이 불거져 보이는 질환 '하지정맥류'.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꾸불꾸불 뱀처럼 굵은 혈관이 튀어나온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다리 혈관이 튀어 나와야만 하지정맥류가 아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조금만 걸어도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 혈액순이 잘 안되면서 다리가 붓고 밤에 잠을 자다가 쥐가 나기도 한다. 이런 불편감이 발생되면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더라도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하지정맥류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 및 진단을 받아봐야한다.
하지정맥류는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한 자세로 오래 있지 마시고 스트레칭이나 제자리 걷기 등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는 나이가 들어서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장년층, 젊은 여성분들에게서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곧 다가오는 여름 더위에 인해 옷은 짧아지고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과 파랗게 도드라져 보이는 핏줄은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다. 심미적으로도 보기 좋지 못하나 기능적인 문제도 나타난다. 여름이되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체온도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도 탄력이 없어지고 늘어지게 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되면 꼭 수술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검진을 통해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타킹 요법이나 혈관경화 요법 등 간단한 치료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치료를 미루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서둘러 받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기존 레이저수술에서 업그레이드된 고주파수술을 통해 낮은 온도의 고주파 열로 혈관 주변의 정상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병든 혈관만을 안정적으로 폐쇄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각광받고 있다. 고주파 수술은 멍, 흉터가 거의 없으며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으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는 수술법이다.
안양 하지정맥류 병원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진단을위해 고해상도 혈관 초음파 장비를 갖춘 곳에서 하지정맥류의 위치 및 역류, 판막기능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여 "다년간의 수술경험과 노하우를가진 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및 하지정맥류 치료와 수술을 받는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