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정신의학신문>탈장, 국소마취로 안전하고 빠른회복. 재발이 적은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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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6 10:31 조회5,9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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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의 장기들은 복막이라는 얇은 막으로 둘러 싸여 있고, 바깥쪽으로는 근육과 피부와 같은 복벽이 싸여 있다. 이 복벽이 약해지게 되면 신체의 장기가 원래 자기의 자리에 있지 못하고 약해진 틈을 통해서 돌출되거나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탈장이라고 할 수 있다.
탈장은 소아탈장과 성인탈장과 같이 연령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성인탈장의 경우는 복부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력이나, 만성 변비와 같은 요인 등으로 복압이 높아진 경우 나타나거나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서 순간적인 복압의 상승이 주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소아탈장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신체 형성과정에서 발생하게 된다.
사람들은 외과적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절개나 개복 수술로 인한 흉터에 대한 걱정이나 수술 후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도 수술을 미루게 되는 원인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것도 외과수술을 기피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은 약해진 복벽을 보강해주는 수술이다. 인공막은 Polypropylene 이란 물질로 매우 안전하고 인체 내에서 다른 자연 조직에 의해 이물 반응없이 잘 받아지는 물질이다.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을 통해 회복시간이 짧고 재발을 최소화하며,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적은 수술법이다 .
안양탈장 병원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 탈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워서 미루게 될수록 수술범위가 넓어져 수술과 회복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수술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 덧붙여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 마취로 인한 위험이 없으며, 통증이 경미하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로 조기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