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질환]<정신의학신문>치질 치핵, 치열, 치루 등 증상에 맞는 치료법과 수술법으로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19-04-26 10:30 조회6,0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치질은 매일 화장실에서 고통스럽지만 부끄러운 질병이라는 편견 때문에 말 못하고 숨기고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우리가 치질이라고 하는 증상은 정확하게 말해 ‘치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핵은 현대인들이나 중.노년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몸매 관리 등을 위한 오랜 다이어트를 통해서 식사량을 줄이고, 식이섬유나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서 변비로 이어져 장 건강이 나빠지면서 배변 시 치질에 걸리기 쉽다.
항문에서 피가 나고 배변 시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치질증상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항문질환인 치질에는 치핵 외에도 치열, 항문주위농양 및 치루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증상에 맞는 수술 방법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정확하게 자신의 항문질환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한 후에 그에 맞는 치료방법에 따라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핵의 초기 상태인 1.2기 시기에는 식이요법이나 간단한 약물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부끄럽다고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항문외과에 방문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의 심각한 3.4기의 경우는 수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치핵 3,4기의 경우에는 치핵조직이 빠져나와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탈출된 상태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가거나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