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갑상선 고주파검사, 혈액검사와 함께 가장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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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21-05-06 11:25 조회5,4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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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모양을 한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뇌하수체의 자극을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며 만들어진 갑상선 호르몬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 시 마다 적절하게 혈액으로 내보내어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발생되어 호르몬 양이 많이 분비되거나 또는 적게 분비될 경우 갑상선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갑상선 항진증이 나타나면 더위에 민감하며 땀이 많이나며, 음식을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나면 추위에 민감하며, 식욕이 없어져 음식섭취량이 줄지만 오히려 체중은 증가하게 된다. 피로감, 무기력감, 의욕상실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갑상선결절은 목에 혹이 생기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으로 나타나며 5%에서 갑상선암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목앞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 쉰목소리, 이물감, 연화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이상이나 갑상선암까지 여러가지 검사방법을 통해 갑상선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는 혈액검사이다. 채혈을 통해 혈액중의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갑상선 항진증 및 저하증을 진단할 수 있다.
다음으로 초음파검사는 혈액검사와 더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로 갑상선초음파 검사를하면서 실시간으로 병변을 찾고 진단할 수 있다. 고해상도의 초음파로 갑상선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결절갯수, 결절병변이 낭종인지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등 종양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갑상선초음파검사에서 갑상선암이 의심되기는 경우에는 세포흡인검사나 총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세포흡인검사는 초음파유도하에 주사기 갑상선결절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며 총조직검사는 세침흡인검사로 얻은 검체가 불충분한 경우나 확실치 않을 경우 특수바늘을 이용한 총조직검사 장비를 이용해 절편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진단된 경우 안타깝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으로 불릴만큼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암이다. 갑상선에 혹이나 통증 증상 등이 나타났을 땐 미루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기 바란다. 여러가지 갑상선 질환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이 아닌 것으로 진단된 경우 그냥 두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혹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크기가 커지는 미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고주파절제술을 통해 양성 결절 내부에 가는 바늘을 삽입하여 고주파를 이용해 갑상선혹을 괴사시켜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안양 연세신통외과 강규민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