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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질환]유방 양성종양 섬유선종 그냥 둬야 할까? 제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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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21-05-06 11:24 조회5,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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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암1위를 차지할만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 불안할 수 있다. 유방에 발생되는 종양은 크게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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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 나타날 수 있는 양성종양으로는 낭종, 섬유선종, 선종, 유두종 등이 있다. 섬유선종은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젊은 층에서도 많이 생긴다. 섬유선종은 만졌을 때 진주알같이 표면이 매끈하고 둥근 덩어리가 만져지며 유방내에서 잘 움직이고 주위 유방조직과는 구분이 잘되기 때문에 의료진에 의해 촉진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유방질환의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며 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세침흡인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섬유선종은 제거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하면된다. 하지만 크기가 큰 경우나 추적관찰 중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섬유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추적검사를 통한 관찰이 필요한 경우 6개월 후에 추적검사를 받으면 된다. 

맘모톰을 이용하면 국소마취만으로 섬유선종을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절제가 가능하며, 통증이 미미하다. 맘모톰은 유방조직검사와 동시에 유방종양 조직을 완전히 제거가 가능하다. 맘모톰은 유방 초음파를 보면서 종양이 있는 부위에 칼을 대지않고 미세한 바늘을 삽입 후 진공흡입방식으로 바늘내 패인 홈으로 조직을 빨아당긴 조직을 회전칼날로 잘라내어 몸밖으로 빼내게 된다. 한번 삽입으로 충분한 양의 조직을 채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조직검사에서 섬유선종으로 진단될 경우 이미 잘라냈기 때문에 치료를 끝나게 된다. 

맘모톰 조직 검사는 안전한 시술이지만 전문의의 실력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외과 유방전문의에게 시술 받길 바란다. 

또 맘모톰 시술 후 출혈예방을 위해서는 1~2일간 압박붕대를 하고 계셔야 하며, 시술 후 붙여드린 반창고는 자연스럽게 떨어질때까지 그냥 두면 된다. 샤워는 3일 후부터 가능하다. 2주간은 술이나 담배, 사우나, 찜질은 피하셔야 한다. 무리한 운동이나 팔에 힘주는 일은 1주일간은 피하셔야 한다. 

도움말=안양 유방외과 연세신통외과 강규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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