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대장내시경 장비우기가 힘들어 포기? 알약으로 장을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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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신통외과 작성일21-05-06 11:35 조회5,0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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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의 경우 금식만 하면 간단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대장내시경 하면 장을 비워야하는 번거러움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항문을 통한 검사이다 보니 수치심에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장내시경의 핵심은 장정결입니다. 장을 깨끗이 비워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예전보다 장정결제 물약용량이 줄고 특유의 냄새나 맛도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그래도 망설여진다면 알약 장정결제를 통해 불편감을 해소하고 편안하게 장장결이 가능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직장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검사는 항문으로 특수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장, 대장, 소장 말단 부위까지 내부를 카메라에서 보내 온 영상을 모니터 화면으로 보면서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병변 유무를 관찰하고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이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궤양성대장염, 대장용종,크론병, 장결핵, 대장암 등을 진단할 수 있다.
40~50대 이후에는 대장암 선결검사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나이와 관계없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혈변이나 흑색변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나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가까운 내시경 센터에 내원하셔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대장질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40~50대 이후에는 5~10년 마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 후 검진 연령이나 주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은 내시경세부전문의에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도움말=안양 내시경센터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